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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Winnipeg/일상과 꿀팁6

[위니펙대학교] 위니펙에서의 첫 1주일 - Labour day/Walmart/PeggoCard/Polo Park/Manyfest 위니펙에서의 첫 1주일 시작! 첫 주에는 여유가 좀 있었다.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도 했고, 매년 9월 첫 번째 월요일이 노동절이라 호스트패밀리와 시간을 보낼 수도 있었다. 그 기간 동안 시차와 새로운 공간에 적응도 하고, 홈메이트와 친해지고, 호스트패밀리와 대화를 하거나 장을 보러 나가기도 했다. 1. 날씨 9월 첫주 위니펙은 날씨가 정말 좋다. 햇볕도 너무 예쁘고, 해도 한국보다 늦게 진다. 내 기억으로 저녁 8시 10분쯤 되었을 때 뉘엿뉘엿 해가 지곤 했다. 햇빛에 비해서 기온 자체는 낮은 편이라, 반팔이나 반바지까지 입을 날씨는 아니다. 긴팔 티나 맨투맨 정도가 적당했다. 날씨가 정말 좋을 땐데, 반지하 방이라 햇볓을 많이 못 느낀 게 아쉽다. 2. 집 캐나다는 땅이 넓어 아파트보다 주.. 2023. 9. 18.
[캐나다 교환학생] 출국, 30시간의 대장정 (ICN-LAX-YVR-YWG) 위니펙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는 아니다 보니, 한국에서 직항이 없다. 경유는 필수, 연착은 선택이다 ㅎㅎ 인천공항에서 LA 공항과 벤쿠버공항을 지나 위니펙 공항까지 약 30시간! 정말 긴 시간이다. 1년 정도 지났지만 아직 그 과정에서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가 생생하다. 돌아보면 어떻게 했냐... 싶긴 한데... 앞으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겪을 더 많은 스펙타클한 일들에 비하면 ~ 이 정도는 껌이당. ㅋㅋ 트렁크에 짐을 싣고... 공항으로 출발... ~ 근심 걱정 가득이었던 당시 심정이 새록새록하다. 해외경험은 몇 번 있지만 이렇게 장기간, 장거리를 혼자 비행하는건 처음이라 너무너무 걱정됐다. 제발 무사히 위니펙에 도착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. 가장 걱정됐던건 비행기를 갈아타고, 짐을 부쳤다 다시 찾고... 2023. 9. 11.
[캐나다 교환학생] 내 지갑에 들은 것들 출국 전에 신경 썼던 부분은 캐나다에서 어떻게 결제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돈을 써야 하는지, 지갑에 뭘 들고 가야 할지였다. 국내에서 쓰는 카드들도 대부분 VISA와 Mastercard 기반이기 때문에 그대로 가져가도 무방하지만, 해외에서 사용할 때의 혜택에 특화된 카드들이 있다. 그중에서 나는 어떤 카드들을 가져갔고, 그 밖엔 어떤 것들을 지갑에 넣어갔는지 적어보려 한다. 1. 하나 VIVA X 체크카드 (Mastercard) 많은 분들이 해외 나갈 때 발급하는 대표적인 카드다. 연회비는 무료다. 결제 수수료가 완전 면제라는 점에서, 따로 수수료 걱정하지 않고 환율 그대로 결제할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이다. 결제 수수료가 별게 아닌 것 같아도 쌓이면 절대 무시할 수 없고, 또 지나고 나면 너무 억울한.. 2023. 7. 17.
[캐나다 교환학생] 출국 전 짐 챙기기 출국을 위한 서류나 행정적인 준비가 마무리되면 짐을 챙겨봐야 한다~! 나는 짐을 정말 최후에 챙기는 편이라 거의 2~3일 전에 챙겼던 것 같다 1. 가방 1.1. 캐리어 주변에 28인치 두 개 가져온 사람들 많던데, 나는 mid-term 여행 고려해서 28인치 하나와 20인치 하나로 가져갔다. 28인치짜리 두 개 챙겨 온 경우에는 여행에서 보스턴 백 하나씩 챙겨 다니던데, 일주일치 짐을 어깨에 메고 들고 다녀야 해서 다들 힘들어했다. 대신 쇼핑은 많이 못했다.. 들어갈 데가 없어서 ㅠ 갈 때는 압축 안 하고 가져가서 올 때는 옷은 전부 압축해서 왔다.​ 1.2. 학교가방 무난한 백팩 챙겨가서 잘 썼다. 숄더백이나 에코백 챙길까도 생각했었는데, 안 챙기길 잘한 듯! 있어도 쓸 일이 없다. 1.3. 크로스백.. 2023. 7. 15.
[캐나다 교환학생] 서류 절차와 공항에 챙겨 갈 문서 교환학생에 선발된 후에 5월부터 약 4개월에 걸친 준비과정이 있었다. 1. 오리엔테이션 교환학생 선발이 되면, 선발된 학생끼리 본교 국제교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다. 내용은 합격 후에 출국 전까지 절차, 출국 까지 유의해야 할 점, 파견 전후 제출서류 안내, 학점인정 관련 사항들이었다. 자세한 사항들은 파견 학교마다 조금씩 다 달라서,, 그냥 제너럴 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점들이었다. 오리엔테이션에서 영어 이메일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셨는데, 그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됐다. (파견 전까지 파견학교에 메일 보낼 일이 생각보다 되게 많다.. 난 파견 전엔 대략 11번 정도 메일을 썼다. 파견 학교에도 각 업무 맡은 부서가 달라서 이슈에 따라서 다른 곳에 메일을 작성해야 하기도 했고, 홈스테이가 결정된 후에.. 2023. 7. 1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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